"들은 바도 본 바도, 아는 것도 없으니 할말도 끊어져" ...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(bbs 기사 )   2016-02-22 (월) 10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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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계종 신흥사 산하 93명 수좌스님 3개월 동안거 해제
김충현 기자 | 승인 2016.02.21 12:57

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신흥사 향성선원과 백담사 무금선원은 정월 보름을 하루 앞둔 오늘  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.

조계종립기본선원이 자리한 백담사 검인당에서 봉행된 오늘 해제법회에서는 향성선원 14명,    백담사 무문관 9명, 기본선원 70명 등 모두 93명의 수좌 스님들이 3개월 동안의 정진을 마치고 회향했습니다.

무산 스님(오른쪽)에게 전 기본선원장 지환 스님이 지팡이(주장자)를 드리고 있다.

조계종립기본선원장이자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스님은 해제법어를 통해 "살아온 생을 쭉 돌아보니 법(法)이란 그와 같고 이와 같은 것"이라며, "삼동 한겨울 백담사 계곡에는 들어오는 이가 없어 본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어 아는 것도 없으니, 할 말도 끊어졌다."고 설했습니다.

오늘 3교구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에는 설악 무산스님과 신흥사 교구장 우송스님 등 3교구 본말사 주지스님, 신흥사 향성선원장 문석스님, 백담사 무금선원 유나 영진스님, 선원장 대전 스님등과 수좌스님들, 이순선 인제군수, 이근배, 신달자 시인 등 사부대중 5백 여명이 참석했습니다. 

 

김충현 기자  kangur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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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 (불교신문 기사)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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