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불교조계종 제 3교구 신흥사 향성선원과 백담사 무금선원은 정월 보름을 하루 앞둔 오늘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.
조계종립기본선원이 자리한 백담사 검인당에서 봉행된 오늘 해제법회에서는 향성선원 14명, 백담사 무문관 9명, 기본선원 70명 등 모두 93명의 수좌 스님들이 3개월 동안의 정진을 마치고 회향했습니다.

조계종립기본선원장이자 신흥사 조실인 설악 무산 스님은 해제법어를 통해 "살아온 생을 쭉 돌아보니 법(法)이란 그와 같고 이와 같은 것"이라며, "삼동 한겨울 백담사 계곡에는 들어오는 이가 없어 본 것도 없고 들은 것도 없어 아는 것도 없으니, 할 말도 끊어졌다."고 설했습니다.
오늘 3교구 을미년 동안거 해제법회에는 설악 무산스님과 신흥사 교구장 우송스님 등 3교구 본말사 주지스님, 신흥사 향성선원장 문석스님, 백담사 무금선원 유나 영진스님, 선원장 대전 스님등과 수좌스님들, 이순선 인제군수, 이근배, 신달자 시인 등 사부대중 5백 여명이 참석했습니다.
김충현 기자 kangur@naver.com
















